log ✎⁾⁾⁾

백수야! 멘탈잡아!

남남이루 2022. 3. 22. 23:07

아이고 막막해라, 아이고 막막해

거진 세달을 포트폴리오를 붙잡고 있는데 진전이 없다. 다시 제자리를 맴맴 돌고 있는데 어떡하지. 괜찮을거 같다가도, 한발도 못나가고 있는 지금이 너무 괴롭다. 인생 끝날때까지 이대로일리는 없지..? 그래 포폴만 짜다가 죽는 사람 얘기는 못들어봤찌. 아무리 주변을 봐도 포폴만 붙잡고 주구장창 막혀있는 사람없고, 자소서 못내서 괴로워하는 사람 없다. 그냥 인정해버리자 일딴! 내 어려움이 다른 이들보다 하찮다해서 어렵지 않은 건 아니야. 그냥

 

 

프론트인지, 백인지 친구한테도 물어보고 가좍한테도 물어봤다.

디자이너와 소통하고, 디자인적 역량이나 사용성에 예민한 건 프론트에 맞고,

전망이나 현재 관심사는 백이다.

가고싶은 회사는 여성친화적, 사용자친화적->디자인친화적 인 곳이다.

왜냐하면, 여성친화적인 회사의 사내문화는 애사심 잘 생기기 충분하고, 가치관이랑 

멘토링에서도 물어보고 구글에는 수십번 물어봤다.

선택은 내 몫이고, 지금 당장 뭘 선택해도 언제든 바뀔 수 있지. 현시점에서 내가 재밌고 자신있는 걸 하자.

 

...아무리봐도 내 글은 보여주기 위한 글은 아니다. 구조건 흐름이건 내뱉는대로 쓰는 건 독자를 고려한 글쓰기가 아님이 분명해..

내글은 생각보다 어둡고 희망없어.

 

프론트 엔드는, 다른 사람에 비해 눈썰미나 디자인적 감각이 있다는 점에서 할 만하고,

백엔드는, 지금까지 했던 일이 꽤나 재밌었다.

 

자꾸만 벽을 보지말고, 가능성을 넓혀가자

부딪히자, 

자소서 쓰는 게 젤 어렵잖아. 잘하고 있어 잘할 수 있어, 

문만 뚫어보자 문만.

백수야! 멘탈잡아!!